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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 date: Mar 23, 2025

Posts (18)

May 4, 20262 min
영국에 오면 핸드폰이 왜 이렇게 안 터질까?
한국에서 영국에 오면 생각보다 자주 불편하게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모바일 신호와 인터넷 품질입니다. 한국에서는 지하철, 건물 안, 카페, 대형마트 등에서도 인터넷이 잘 되는 편입니다. 그래서 영국에 와서 갑자기 데이터가 느려지거나 전화가 끊기면 처음에는 “내 핸드폰 문제인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이런 일이 꽤 흔합니다. 통신사가 무조건 나쁘다기보다는, 지역, 건물 구조, 지하 공간, 그리고 통신사 커버리지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1. 건물 안에 들어가면 신호가 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영국에서는 바깥에서는 잘 터지던 핸드폰이 건물 안에 들어가면 갑자기 느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오래된 벽돌 건물, 두꺼운 벽, 지하층, 복잡한 구조의 건물에서는 모바일 신호가 잘 들어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형 슈퍼마켓 안쪽, 병원이나 학교 건물, 쇼핑센터, 지하 주차장 등에서 신호가 약해지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건물 안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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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1, 20262 min
2026년 5월부터 달라지는 영국 임대법
2026년 5월 1일부터 잉글랜드의 민간 임대 제도가 바뀝니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세입자가 집을 더 안정적으로 구하고, 더 예측 가능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제도를 손보는 데 있습니다. 한국에서 영국으로 입국하는 가정들이 집을 렌트할 때 꼭 알아두면 좋은 내용만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계약 방식이 바뀝니다 기존에는 6개월이나 12개월의 고정기간 계약이 많았지만, 앞으로는 계약이 계속 이어지는 rolling tenancy(계속 갱신형 계약) 가 기본 이 됩니다. 세입자는 원할 때 2개월 전에 알리고 이사 할 수 있어, 처음 정착하는 가정에게 더 유연한 방식이 됩니다. 2. 이유 없이 퇴거시키기 어려워집니다 기존에는 집주인이 특별한 이유 없이 퇴거를 요구할 수 있는 방식이 있었지만, 2026년 5월 1일부터는 이런 무과실 퇴거(Section 21) 가 폐지됩니다. 앞으로는 집주인이 세입자를 내보내려면 매각, 실거주, 월세 연체, 심각한 계약 위반 같은 법적 사유가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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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6, 20261 min
한국인이 자주 헷갈리는 영국 도시 이름 발음 정리
영국에 처음 오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당황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도시 이름 발음입니다.지도에서 보면 쉬워 보이는데, 막상 현지인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 전혀 다른 단어처럼 들릴 때가 많습니다. 영국 지명이 어려운 이유는 단순합니다. 영국의 지명에는 켈트, 로마, 앵글로색슨, 바이킹 시대의 언어 흔적이 섞여 있어서, 철자와 실제 발음이 다르게 굳어진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대신 영국 지명에서 자주 보이는 끝부분 패턴과 그 의미를 함께 익혀 두면, 발음도 훨씬 쉽고 이름도 더 오래 기억됩니다. 1. 영국 지명은 끝부분 패턴과 뜻을 함께 알면 더 쉽습니다 -cester 는 보통 “-스터” 대표적인 예가 Leicester(레스터), Worcester(우스터), Gloucester(글로스터) 입니다. 이 접미어는 보통 약하게 발음되어 철자보다 훨씬 짧게 들립니다. 뜻도 흥미롭습니다. -cester는 라틴어를 거쳐 들어온 말로, 원래 ‘군영’, ‘주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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